삼척향교 전경

동무(東無), 서무(西無)



동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민도리계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1959년에 8척을 확장하였다고 하나 현재 어칸이 약 11척이고 좌우 협칸이 모두 8척으로 어느 방향인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덧서까래의 형태의 단청문양이 대성전과 같은 거으로 보아 1959년 중수시의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전면의 축대와 일체화 되어 있으며, 전면에서 장대석 1단 높이로 단층기단을 쌓았다. 자연석 초석 위에 방형 기둥을 세우고, 전후 평주 위에 대들보를 놓았으며, 중앙에 동자주를 세워 종도리를 받았다.
기둥머리에 사괘를 트고 외단은 짧게 직절한 익공재를 놓았으나 주두와 소로를 생략하였다. 후면 어칸에는 초각된 부재를 사용하였다. 부재가 다른 것은 1970년 당시 화재 일부로 소실되었던 건물을 복구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가구는 3량가로 되어있으며, 지붕은 겹처마로 좌우에 방풍판을 달았고 막새기와 없이 아귀토로 마감하였다.
벽체는 회사벽으로 꾸몄고, 전면 어칸에 두짝 세살문을, 좌우 협칸 전면에는 두 짝 세살창을 달았다.
좌우 퇴칸에서 하방의 높이가 낮고 창호 좌우 문선이 장혀와 하방까지 이어져 있다.
단청은 모로단청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내부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바닥은 시멘 몰탈로 마감하였다.
서무는 동무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동무와 같은 시기에 보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