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향교 전경

숙청재(肅淸齎)



숙청재(肅淸齎)는 1929년에 중건한 기록이 있으며, 이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19세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건물로, 야트막한 자연석 단층기단 위에 건립되었다.
자연석 초석위에 기둥을 세웠는데 동측면과 후면 일부에는 원형기둥을, 나머지는 방형기둥을 사용하였다. 기둥 상부에는 초익공을 결구 햐였으며, 보머리는 초각한 부재를 끼워 넣은 것과 직절한 것 두 가지가 섞여 있다.
또한 후면에서는 공포가 생략된 채 민도리식으로 되어 있다.
어칸 가구는 1고주 5량가로, 전면에 퇴칸을 두었다. 대공의 종류와 형식은 현재 퇴칸 마루 상부에는 우물 반자를, 나머지는 지반자를 두어 내용을 알 수 없다. 어칸 전면에는 겹창을 두었으며, 동측면과 후면 일부는 화사벽 대신 판벽으로 벽체를 구성하였다.
지붕은 홑처마이며 막새기와 없이 아귀토로 마감하였고, 모로단청으로 마무리하였다
정면 어칸 상부에 숙청재 현판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