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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사위령탑
제목 산업전사위령탑
작성자 등록일 2017-07-12 조회수 248 

산업전사위령탑

소재지 ; 태백시 황지동 3-3번지(바람부리 산중턱)

이 탑(塔)은 강원도 내 일반ㆍ석탄광산 현장에서 작업 중 광산 사고로 순직한 광산근로자들의 영령을 봉안하여 위로하기 위하여 세운 탑이다. 1975년 11월 29일 제막된 이 탑은 박종성 당시 강원도지사의 뜻으로 도비 및 영월, 정선, 명주, 삼척군비 8백만 원과 광업인 성금 5백만 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주위에 수목 조경하여 태백시의 시민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태백제 제례행사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봉행하며 탑의 광차 모양 기단 전면에는 갱내에서 석탄을 캐는 광부들의 모습이 동판에 조각되어 있고, 탑신(塔身)의 탑명은 고 박정희 대통령이 휘호하였다. 또 탑신상부의 표장은 갱내 작업용 램프를 나타낸다. 위령탑 후면에 순직자 위패 안치소가 마련되어 있고 2008년 말 현재 5054위 순직산업전사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탑의 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는 오랜 옛날 예맥의 판도 안에 속했던 때로부터 우리겨레의 조상들이 대대로 누려온 역사 깊은 땅이다. 태백산맥이 동해를 끼고 남북으로 뻗어 등뼈를 이루고 결가낙지 태산준령들이 고을고을 가로세로 솟아들어 풍경은 아름다운 채 주민들의 생활은 가난을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석탄, 석회석, 중석, 모리부텡, 창연, 흑연, 니켈, 유화철, 고령토, 석연, 아희유원소광등 귀중한 지하자원들을 제 몸에 지녔으며 특히, 석탄 생산량은 전국의 70퍼센트를 점령하고 있어 개발에 따라 오늘의 국가경제를 좌우하는 보고가 되었다. 그러므로 400개 광산 5만 명을 헤아리는 종업원들은 영광된 사명을 어깨에 메고 있는 고귀한 산업전사 들이다. 더욱이 어두운 땅속 깊은 곳에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힘과 지혜와 용기를 다하여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다. 전쟁터에서 싸우는 장병들과 더불어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하물며 거기서 일하다 불행히도 희생된 이들이야 말로 나라위해 생명을 바친 제물이라 순국의 뜻이 있는 것이니 우리 어찌 옷깃을 여미고 명복을 빌지 않을 수 있으랴, 강원도 안에 있는 여러 광산에서 희생된 산업전사 들이 정부수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703명이요 그 밖에 성명과 내력을 알 수없는 무명전사들 까지 아울러 여기에 그들의 혼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이탑을 세우고 관민 전체의 힘과 정성을 뭉쳐 마음의 제사를 받드옵니다. 원혼들이여 이 제사를 받드시고 명복을 누리옵소서. " 1975년 11월 25일 노산 이 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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