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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소(求門 沼) “五福洞天 子開門”
제목 구문 소(求門 沼) “五福洞天 子開門”
작성자 등록일 2017-07-12 조회수 326 

구문 소(求門 沼) “五福洞天 子開門”

   所在地 : 太白市 求門沼洞

동점 구문소의 구름다리처럼 생긴 구문소의 거대한 석굴(石窟), 뚜루내(穿川)의 지부석(地負石)을 자개문(子開門)이라 한다. 고려시대부터 성행하여 조선시대에는 민중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친 정감록(鄭鑑錄)이란 도참서(圖讖書)가 있다. 전쟁과 기근(饑饉)과 관리(官吏)의 횡포, 과다한 세금에 핍박받던 민중들에게 아름다운 이상향(理想鄕)을 제시하여 무한한 동경의 대상이 되게 한 비전(秘傳)으로 내려오던 비결서(秘訣書)이다. 그 책에 쓰여 있기를 『낙동강의 최상류로 올라가면 더 이상 길이 막혀 갈 수 없는 곳에 커다란 석문(石門)이 나온다. 그 석문은 자시(子時)에 열리고 축시(丑時)에 닫히는데 자시에 열릴 때 얼른 그 속으로 들어가면 사시사철 꽃이 피고 흉년(凶年)이 없으며 병화(兵禍)가 없고 삼재(三災)가 들지 않는 오복동(五福洞)이란 이상향(理想鄕)이 나온다.』라고 하였다. 그 오복동(一名 午復洞)은 지금의 황지, 장성 땅인 태백시 일원을 말하고 석문은 낙동강이 산을 뚫고 지나간 뚜루내(穿川)인 구무소의 크고 둥근 구름다리 형상의 석굴(石窟)이 바로 석문(石門)인 것이다. 삼척국기노정기(三陟局基路程記)에 보면, 『기이한 돌이 있으니 이름 하여 지부석이라, 그 형상은 활과 같고 양쪽 기둥이 섰으니 이것이 석문이라, 자시에 열리고 축시에 닫히니 열렸을 때 얼른 그 속으로 들어가면 궁해염지지(窮海鹽之地)의 이상향이 있느니라.』 하였다. 여기에서 자시에 열린다는 자시개(子時開)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자개문(子開門)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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